SLC (Single-level cell) : 셀당 1비트 저장 / 2가지 전압 상태
MLC (Multi-level cell) : 셀당 2비트 저장 / 4가지 전압 상태
TLC (Triple-level cell) : 셀당 3비트 저장 / 8가지 전압 상태
QLC (Quad-level cell) : 셀당 4비트 저장 / 16가지 전압 상태
PLC (Penta-level cell) : 셀당 5비트 저장 / 32가지 전압 상태
OLC (Octa-level cell) : 셀당 6비트 저장 / 64가지 전압 상태
SLC > MLC > TLC > QLC > PLC > OLC
셀당 저장 비트가 낮을 수록 속도가 빠르고 수명은 길고 가격이 높다.
반대로 셀당 저장 비트가 높을 수록 속도는 느리고, 수명은 짧고, 가격이 낮다.
당연히 SLC가 좋지만 현재 SLC를 채용한 SSD는 찾아보기 힘들고 서버와 산업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엔터프라이즈급 SSD 조차 MLC타입의 SSD가 적용된지 오래이다.
하지만 요즘은 MLC 시장에서 TLC의 단점인 낮은 수명과 느린 속도를 보완한 3D TLC로 시장은 넘어가는 추세이고,
3D TLC의 등장으로 속도와 수명을 향상 시켜 저장 밀도를 높이고, 가격은 낮춰 TB급 SSD 대중화가 실현됐다.
또한 최근에는 QLC의 등장으로 7200rpm급 하드디스크의 완전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QLC의 경우 16단계의 전압 상태 관리와 높은 저장 밀도로 인한 속도 저하가 있을수 있지만 하드디스크를 완전 대체하기에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을 것이다.
현시점을 기준으로 서버운영이나 빠른 어플리케이션 구동이 목적이라면 MLC나 3D TLC의 SSD가 적당하고,
비교적 저렴하게 쓰기 위한 사무용 컴퓨터나 보조 컴퓨터 라면 TLC가 사용된 SSD로도 적당할 것이다.
낸드 플래쉬는 요즘 한두개쯤 갖고 있는 USB 메모리에도 사용되는 것이므로 구입시에도 어떤 타입의 플래쉬 메모리가 채용되었는지도 잘 확인해봐야 한다.
참고로 윈도우 등의 OS를 해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DRAM 캐쉬(Cache)가 장착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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