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트넷의 이더넷 네트워크에서 속도를 높이기 위해, 1500 바이트로 설정된 프레임을 9000 바이트 정도로 늘려서 사용함으로써 6번 전송할 것을 1번 전송하여 통신 횟수를 줄이고,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을 높여 통신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점보 프레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점보 프레임을 지원하는 이더넷 스위치와 이를 지원하는 랜카드가 필요하고, 근래 판매되는 기가비트넷을 지원하는 인터넷 공유기와 랜카드는 모두 점보 프레임웍을 지원한다.
물론 커진 데이터로 인해 시스템의 부하는 조금 더 커질수 있으나 워낙 고성능의 프로세서가 보편화된 요즘 시대에 걱정할 정도는 못되므로 기가비트넷을 지원하는 공유기에 유선 랜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설정해서 쓰는 것이 좋다.
공유기에서 설정을 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현재 내가 사용하는 ipTime A1004NS의 경우 별도의 설정은 필요 없는 자동이다. 만약 점보프레임을 지원하지 못한 환경에서 강제로 MTU를 9000으로 늘려서 사용할 경우에는 네트워크가 더 느려지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
1. '제어판'의 '장치관리자'를 실행한다.
2. 해당 랜카드를 선택하고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해서 '속성'을 클릭한다.
3. '고급' 탭을 클릭하고, 'Jumbo Frame' 항목에서 '9KB MTU'를 클릭하고, 아래 '확인' 버튼을 클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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