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에 2개의 ipTime 2.5" USB 3.0/3.1외장 케이스에 SSD와 HDD를 장착해서 사용중인데 아이맥을 24시간/365일 내내 전원을 끄지 않고 사용하는데 On/Off 스위치가 없는 USB 외장 케이스 때문에 전원을 제어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취침전에 언마운트(추출) 시키고 후면의 절전 스위치 전환하면 취침중에 타임머신 백업을 안하도록 하려고 하다보니...
아마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USB 2.5" 외장 케이스에는 전원 On/Off 스위치가 없을 것이다.
근데 다행히도 내가 사용중인 제품은 후면 스위치를 이용해서 Safe Parking을 시킬수가 있었고 제조사의 고객센터에 문의 해보니 Safe Parking이 적용되는 순간 바로 절전모드에 진입 한다고 한다.
포트별 On/Off 제어가 가능한 USB허브를 사용하면 되지만 다음에 드는 디자인의 제품이 없어서 포기했다.
"사과 > 시스템 환경설정 > 에너지 절약" 에서 "가능하다면 하드 디스크를 잠자기 상태로 두기"가 체크되어 있지만 개발중이지 않을때 까지 매시간 타임머신 백업을 해야할 필요는 없는데 너무 잦은 백업을 제어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생각해본 것이 개발업무를 시작할때 타임머신 백업을 필요로 할때 마운트 시키고, 장시간 외출이나 잠을 자야할때는 언마운트 시키고 USB외장케이스 뒷면의 Safe Parking 스위치를 이용하는 것으로 결정 했다.
- 개발을 종료할때는 diskutil unmount TimeMacine 또는 파인더에서 추출하고 뒷면의 Safe Parking으로 전환
- 업무 시작할때 Safe Parking 해제하면 바로 다시 마운트 시작되어 타임머신 백업이 매시작 진행될 것이다.
백업을 수시로 해서 가능한 최신 백업본을 갖고 있으면 좋긴 하지만 개발 중이지 않을 시간대까지 백업을 하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렇게 불필요한 외장하드 디스크를 동작을 줄여 미세하지만 발열을 낮추고, 하드디스크의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의미없는 소비전력도 평균적으로 약 2W 정도 줄게될 것이다.
연속적으로 6~10시간 정도 하드디스크를 절전을 시킬 수 있으니 전원 스위치의 부재는 이제 문제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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