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미터가 있다고 해서 전기요금을 줄일수는 없지만, 컴퓨터, 오디오 등의 전기 의존도가 높은 내게 청구될 전기요금에 대한 예측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기 안전사고가 날 수 있으니 먼저 메인 차단기를 내려야 한다.
배전반 커버를 열고, CT클램프를 메인 전력선에 걸어 준다.
가장 전력 부하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등쪽 차단기에서 전력 미터로 전원 공급을 해줄 수 있도록 케이블을 연결해 준다.
전등쪽 차단기에 연결된 전선 색상이 바뀌어 보이는 이유는 전기공사때 배선이 반대로 되어 LED전등에 잔상이 남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선을 반대로 해놓은 조치 때문이다.
설치를 완료 했지만, 전력미터를 매립하기로 결정해서 커버를 닫기전 차단기를 올리고, 페어링을 했다.
전력미터는 매우 작지만, 깊이가 길어 외부에 설치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
실사용자들에게 물어보니 디스플레이 확인해야 할 일은 없다고해 나도 매립해 버렸다.
아마도 페어링 때문에 배전반 커버 또 열어야 하면 많이 짜증이 날것 같다.
Zigbee 제품이라 스마트싱스에 연동하면 기기목록에서 현재의 전력 측정값을 볼수 있다..
페어링될 때의 설정되는 기본 드라이버로인 경우 좌측 화면처럼 기본 정보만 볼 수 있고,
엣지드라이버를 설치할 경우 우측 화면처럼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 엣지드라이버 : SiHAS Zigbee Power Meter Consumption V3
- 초대 링크 : https://bestow-regional.api.smartthings.com/invite/gV2qxzkBnYM9
하단의 '라이프' 탭바에서는 누적된 측정량을 전기요금으로 계산해 보는 기능을 제공한다.
측정된 전력량으로 전기요금을 계산하거나, 예측해 볼 수 있다.
측정된 값을 누적해 기간별 차트로 볼 수 있다.
에어콘을 켜서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전력을 많이 소비하다 설정 온도에 도달한 뒤부터는 차츰 에어콘의 전력 부하가 낮아지는 과정을 차트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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