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주문한 상품은 '지프 하이릴렉스 체어 2 IN 1' 인데 코요테탄와 모스 그린 색상 중 코요테탄을 주문 했다.
사실 다른 색상은 재고가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했지만 코요테탄이 마음에 들었고, 이미 구입해둔 릴케이블과도 잘 어울렸다.
고체중의 지인들이 많아 내하중을 걱정 했는데, 100kg 까지라 대부분의 경우는 괜찮을 것이다.
저렴한 제품이 워낙 많아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 야외에서 쓰는게 아니라 테라스에서 깨끗하게 쓰게 될거라 돈을 더 써서 마음에 드는 이쁜 제품을 사서 오랫동안 잘 쓰는게 좋겠다 생각했다.
배송이 좀 오래 걸렸지만, 장마철이라 야외 테이블도 치운 상태라 불만 없이 5일을 기다렸더니, 드디어 오늘 도착 했다.
파우치가 제공되고, 꺼내어 펴면 아래처럼 멋진 의자가 된다.
쇼핑몰의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는 조금 색상이 짙은데, 약간 옅은 색이면 더 이뻤을거 같다.
등받이를 말아올리면 메쉬의자로 통풍이 잘 될수 있고, 등받이 천은 말아올려 헤드레스트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2 in 1 제품이 되는 것이다.
등받이에 리어사이드 포켓 기능으로 수납 공간도 있지만, 사용할 일은 없어 보인다.
2개를 구입했지만, 이미 철제 의자 2개가 상시 놓인 상태이고, 숨쉬는 것도 귀찮은데 비 오면 치워야 해서 다른 1개는 필요할때만 펴거나, 실내에서 사용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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